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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지주 중 유일 증권사를 보유하지 않은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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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지주 신한금융지주회사,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NH농협금융 중 유일하게 증권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있지 않냐? 2014년 NH농협금융 지주가 우리투자증권, 우리 아이바 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인수를 완료하며 당시 4번째로 큰 금융 지주가 되었고, 총자산은 235조 원에서 290조 원으로 55조 원 증가하였고, 증권 부분은 14위에서 1위로 순위가 상승하였다.


​작년만 해도 높은 금리로 인하여 은행들이 많은 수익을 보았지만,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예대금리차(대출이자 - 예금이자)가 가장 높은 곳은 1.22% p를 기록한 우리은행이다. 예대금리차가 크면 은행 수익도 크다는 얘기인데, 예대금리차가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는 금융지주회사가 은행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뜻이고,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말고 비은행권에서는 수익이 높지 않다는 뜻인데, 이 와중에 금융당국이 높은 금리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비 금융권에서의 수익을 창출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은행 이익에 의존하는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비은행에 대한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은 증권사, 지역저축은행, 보험사 등... 인수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인수를 할 경우 각종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과 우량 매물 검토에 나선 상태이다. 앞서 말했듯 다른 금융 지주들이 증권사로 수익을 보고 있는 상황에 지난해 말 유안타증권에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 당시 '추진하고 있는바가 없고,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증권사 등의 M&A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후 지난달 26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증권과 보험 등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사업구조를 다각화해 수익구조를 만들어 내겠다. 위기 속에 더 큰 기회를 찾아 포트폴리오 완성 속도를 높이겠다'라며 M&A에 의지를 밝혔다.


이미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사실상 국내의 모든 중소형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에 대한 인수 가능성을 저울질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9월 한화생명 금융이 피플라이프를 인수한 전문적이 설계사의 보유 여부였기 때문 있고, 우리금융지주도 조직을 갖추고 있는 곳을 인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이 되어 유안타증권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금융권에서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준다면 은행에서 이자장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예대금리차도 차츰 낮아지며,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금융의 M&A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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