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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젊은 사진관, “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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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보라매병원역 인근에 위치한 훈스튜디오 내부 

 

소상공인의 제품 촬영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 아이디어로 2021년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관한 “2021년 미디어커머스형 청년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한 “훈스튜디오”가 보라매병원역 인근에 지역 기반 사진관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


미디어 콘텐츠와 IT 기반의 커머스서비스를 융합한 신개념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인 미디어커머스형 청년창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전적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청년 창업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사업계획서의 보강 등 1년간의 개별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지난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2021년 미디어커머스형 청년 창업프로그램”에 참여 당시 제안했던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제품 촬영과 디지털 마케팅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상하였고 수익화 모델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점을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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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디어커머스형 청년 창업프로그램” 참여 당시 제작한 영상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받은 지적 사항들을 극복하고 증명해 보이고자,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게 되어 정부 창업프로그램의 직접 지원 없이 참여만으로 청년 창업이 연결된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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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튜디오 대표 최승훈씨는 “사진 촬영이라는 영역이 스마트폰 등장 이후 사양산업이 되었지만, 사진을 통한 홍보 활동이 디지털 취약 계층에서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창업 이후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기여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사진관이 코로나 이후 문을 닫으며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사진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증명사진과 여권사진, 신분증 사진 위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참여 당시 사업계획서 내 다짐처럼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스튜디오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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