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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장 출신 김덕규, 52년 기사생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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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대 기사회장을 지낸 김덕규 9단(75)이 52년 5개월의 전문기사 생활을 마감했다.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난 김덕규 9단은 1971년 제34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국수전, 대왕전, 패왕전 등 국내대회 본선에서 성적을 내며 2015년 입신(9단 별칭)에 올랐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기원 감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한국기원 이사로 바둑계 살림을 살폈다.

김덕규 9단은 “지난 기사회장 선거에서 아홉 가지의 공약을 내걸고 출마했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50여 년의 희로애락을 뒤로하고 모두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덕규 9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25명(남자 344명, 여자 8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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