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3050회 / 2024년 1월 4일 11:10 방송

아름다운 사람들

‘개그우먼 일개미 아내와 늘 노심초사 남편’

PD 정철권

작가 김명혜

1987년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이현주(58세/ 지체 장애) 씨. ‘촉새’라는 캐릭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혀 절단 사고와 교통사고를 겪으면서 갑자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현재는 7살 연하의 남편 서성은(51세) 씨를 만나면서 차츰 다시 건강도 되찾고 행복한 가정도 꾸릴 수 있었다는데, 단 한 가지!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현주 씨가 지나친 일개미라는 것!

유튜브 촬영을 시작으로 여성 의류 모델 아르바이트, 식당 아르바이트는 기본이요, 경로당 봉사에 친정어머니와 시아버지까지 챙기느라 그야말로 1년 365일이 바쁜 아내 현주 씨다!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녀에게 일이란 스스로가 살아있다는 느낌과 함께 즐거움을 주기에 멈출 수 없다는데... 하지만 아내의 건강이 1순위인 남편으로서는 매일 저녁 녹초가 되어 잠드는 아내 현주 씨의 모습을 보는 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몸 생각이라도 하면서 일을 했으면 하는 남편 성은 씨이다. 결국, 쉬는 날까지 일하고 늦게 돌아온 현주 씨를 향해 폭발하고 마는데... 과연 부부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색다른 도전

‘나는 액션 배우다! 액션 연기 도전기’

PD 권상준

작가 윤소영

도전의 아이콘 춘봉 씨의 이번 도전은 액션 연기! 영화와 드라마 속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관객에게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처럼 실감 나는 액션 연기는 상대와 합을 맞춰 수십 번의 연습 끝에 탄생하는 것인데...

어린 시절부터 액션 영화를 즐겨보며, 한때 액션 배우를 꿈꿨다는 춘봉 씨! 이번 <색다른 도전>에서는 명품 조연으로 주목받는 배우 지대한 씨와 40년 경력의 무술 감독 김범석 씨와 함께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휠체어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기본 액션 동작을 배우고 절절한 감정 연기까지 도전해 봤는데... 그에게 주어진 최종 미션! 영화 ‘해바라기’를 패러디한 ‘빵바라기’를 만들어라! 과연, 춘봉 씨는 과감한 액션과 절절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의 도전기를 함께 한다.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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