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3부 8505회 한의사, 간호사도 보건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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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3부 8505회
12월 5일 목요일
대한민국긴급상황
▶ 출근길 14중 추돌사고
신호 대기중인 차량들 뒤로 한 트럭이 달려온다. 2차로에서 주행하던 트럭은 그대로 앞에 있던 차량들을 들이 받고 말았는데. 총 14대의 차량이 사고에 휘말렸고,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주행 신호도 아니었는데, 트럭은 왜 앞에 서 있던 차량들을 들이 받았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아파트 15층에서 화재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베란다 유리창이 깨지고, 시커면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계단에 연기가 꽉 차 있어 대피가 쉽지 않은 상황.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5명과 차량 57대를 투입했다. 갑작스런 화재에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한 시민들,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는데... 화재는 2시간 여만에 진압됐다. 그런데, 불은 어디서 시작됐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편의점에 들어온 수상한 헬멧남
울산의 한 편의점. 헬멧과 썬글라스를 쓴 남성이 들어오더니 내부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물건을 살피는 듯 편의점 안을 한바퀴 돌더니 계산대로 다가가는데. 남성의 손에는 흉기가 들려있다! 위협 속에 직원이 현금을 꺼내주자 그대로 돈을 들고 도주하는 남성.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길 한복판에서 쓰러진 사람
서울 금천구의 한 거리, 길 한복판에 서 있던 여성이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는데... 얼굴과 손이 떨리고, 스스로 몸을 제어하지 못하는 여성. 이를 보던 다른 시민들이 다가왔지만, 대화조차 쉽지 않아 도움을 줄 수 없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버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비상 계엄령 여파
지난 화요일 밤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계엄령 선포로 온나라가 떠들썩했다. 과거 군사정권시절 이후 45년여만에 발의된 계엄령. 군부대까지 투입되는 등 한밤에 펼쳐진 정치드라마에 온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결국 6시간만에 계엄령이 해제됐지만, 선포한 것만으로도 우리나라 국격이나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영향이 있을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축구 관중 충돌로 100여 명 사망 (기니)
지난 1일, 아프리카 기니에서 군부 지도자를 기리기 위한 축구 경기가 열리던 중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하거나 바깥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100여 명이 압사로 사망한 것. 일부는 경찰서로 몰려가 불을 지르기도 했다. 해당 축구 경기는 군부 쿠데타로 임시 집권 중인 현 대통령의 선거 홍보 활동 일환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야당 인사들은 이 경기에 대해 거세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 정부는 희생자를 위해 3일 간의 애도 기간을 발표했고, 상황 수습에 나섰다. 전문가를 통해 기니의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꿀떡시리얼’ 열풍 (미국)
최근 SNS상에서 우유에 꿀떡을 넣어먹는 이색 레시피가 유행하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 9월 한 인플루언서의 ‘꿀떡 시리얼’ 영상이 조회수 175만 뷰를 달성하면서 해외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 음식에 익숙한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만든 레시피가 국내로 역수출되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실제로 해외에서는 한국 음식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해외에서 유행을 타며 관련 수출량 역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떡이나 쌀과자 등의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꿀떡 시리얼’에 대한 현지 반응을 알아본다.
▶ 원가 7000원 가짜 오리털 패딩 (중국)
최근 중국 관영 방송 CCTV에서 중국 최대 규모의 장시성 의류단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리털 패딩이 가짜라는 것을 밝혀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제품은 진짜 오리털 대신 자투리털을 갈아 만든 엉터리 충전재로 채워졌고, 원가는 40위안 미만으로 한화 만 원을 채 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제품의 판매가는 10만원 안팎으로 책정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상태. 심지어 오리털이 90% 이상 들어갔다는 증명서도 위조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짜 패딩은 보온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알레르기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 현지 반응을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인도에서 물고기를 싣고 가던 트럭이 건물을 들이받자 물고기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람들은 트럭 운전자를 돕지 않고 쏟아진 물고기를 주워 약탈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한편 중국 쓰촨성에서는 배달 기사의 오토바이 주차 문제로 인해 건물 경비원과 배달 기사 사이 패싸움이 일어나는 사건도 발생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배달 기사와 경비원의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데. 또한 미국에서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벽’ 껌 벽이 4년 만에 다시 청소되어 화제가 되었다. 관광 명소로 알려진 껌 벽은 30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청결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 상황. 교민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스마트폰 스냅 노쇼 대란
인생의 단 한번뿐인 순간을 예쁘게 남기고 싶어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그런데 요즘, ‘스마트폰 스냅’ 이라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기존엔 전문 장비로 예식 전반을 촬영하던 것과 달리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스냅은 직후 결과물을 바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SNS에 예식사진을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데. 그뿐 아니라 가격도 약 15~30만원 수준이다보니 최근 결혼식, 돌잔치 등 행사의 필수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 스냅 업체들의 ‘알바 고용’ 사례가 폭로됐다. “전담작가가 고품질 사진을 촬영한다”고 홍보해 온 업체가 사실은 촬영경력이 없는 알바생들까지 용역받아 촬영시키고 있던 것. 그들은 ‘자체 교육 커리큘럼’을 거쳤다고 해명하며 전문인력이 아님이 드러났다. 심지어, 용역업체에선 10곳 이상의 스마트폰 스냅업체에 용역을 줬다는 것이 밝혀지며 스냅업체와 용역업체 사이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스마트폰 스냅 촬영업체에 계약금을 지불한 의뢰인들은 허위광고등의 이유로 업체 측에 환불을 요청하자 “환해주겠다.” 혹은 촬영을 앞둔 의뢰인들에게는 “촬영을 못나간다.”는 문자만 전달받은 후 연락이 끊겼다는데... 결혼식, 돌잔치 등의 행사를 고작 하루 이틀 남기고 노쇼당한 피해자들은 가장 행복해야할 날이 최악의 날이 됐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자는 5000명 이상, 12억원 이상의 피해금액이 발생됐는데...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스냅촬영 노쇼대란, 자세한 내용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알아본다.
썰
▶ 외국인 마을버스기사 추진 논란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인력난과 고령화 문제가 맞물리면서 서울시 마을버스 기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배차 간격이 늘어나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마을버스 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을 추진했다.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도 포함시켜달라는 건의안을 제출한 것인데.. 고용노동부는 현재로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며 장기 과제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버스 기사는 대형 면허를 취득한 후 1년 정도 운전해야 자격증을 주는 전문 직종이니 E-9 비자를 발급하려면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 게다가 버스 운전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대민 업무이기 때문에 충분한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대로 버스 기사의 인력난을 놔둘 수는 없는 상황. 일각에선 외국인 인력을 도입하는 것보다 기사 처우를 개선하는 게 먼저라고 말하는데.. 시내버스에 비해 마을버스가 유독 기사 수급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만약 외국인 운전기사를 도입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썰>에서 알아본다.
▶ 한의사, 간호사도 보건소장된다?
의사나 보건 관련 공무원만 가능했던 보건소장 임명을 지난 7월부터 한의사·간호사·약사 등 비의사 직군까지 임명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낮은 보수와 높은 업무 강도로 의사들이 지원을 꺼리자 지역보건법을 개정해 채용난을 해결하겠다는 건데.. 일각에선 비의사 직군이 보건소장을 맡게 되면 공공의료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보건소 업무의 특성상 비의사직군이 넘어서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 하지만 전문성을 유지하고자 인력 기준을 고수할 경우 일부 지역에선 보건소장 공석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실제 법이 개정된 이후 공석이던 보건소장에 한의사·간호사 등이 채용된 상황. 정말 비의사 직군이 지역의 보건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보건소장을 맡아도 괜찮은 걸까? 자세한 내용을 <썰>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뜻밖에 가창력 입증한 걸그룹
공연 도중 반주가 끊기고, 마이크에 문제가 생기고, 스피커가 고장 나는 등 갑작스러운 음향 사고로 인해 뜻밖에 가창력을 입증한 걸그룹들이 있다. 블랙핑크는 과거 한 대학 축제에서 <붐바야>를 부르 던 중 음향 사고가 발생했다. 멤버들도 당황했지만 제니가 무반주로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관객들과 함께 떼창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 했다. 드림캐쳐는 미국에서 콘서트 중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멤버들이 당황하자 미국 팬들이 떼창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드림캐쳐 역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위기의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었다. 이들뿐만 아니라 오마이걸, 스테이씨, 에이핑크도 음향 사고로 가창력을 입증했다.
▶ 스크린으로 만나는 가수들
콘서트 실황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첫 다큐멘터리가 개봉한다. 앨범 작업 과정을 중심으로 이로 인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발라드 가수 김범수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펼친 투어 실황도 개봉한다. 이병헌이 특별 내레이션을 맡아 깊은 몰입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는 지난 3년간 펼친 다양한 콘서트 하이라이트부터 무대 비하인드 등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출처 : SBS
#모닝와이드3부 #이혜승 #김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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