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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제작 기간 1년, 8개국 현지 올 로케 촬영! '더 도그' 3부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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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더 도그> 3부작 방송

*방송일시 : 2024년 1월 22일(월) ~ 29일(월) 월,화 밤 9시 55분, EBS1

-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개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 개와 인간의 공존 역사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역사 여행

- 제작 기간 1년, 8개국 현지 올 로케 촬영

- 고대 이집트에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몽골의 드넓은 초원으로 이어지는 대서사시

EBS(사장 김유열)는 수천 년을 이어온 개와 인간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 더 도그>(이하 더 도그) 3부작을 오는 22일부터 방송한다.

<더 도그>는 인류의 역사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반려동물인 ‘개’에 대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고대 이집트 왕들의 사냥개이자, 파라오를 죽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신으로 불린 ‘살루키’, 세계대전 때에는 군견과 시각안내견으로, 재난 현장에서는 구조견이자 경찰견으로 활약한 ‘저먼 셰퍼드’, 몽골 유목민들을 지키고, 칭기즈칸의 아시아, 유럽 정벌에 함께한 수호견 ‘방카르’ 등 세 종의 개들과 인간이 함께한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담는다. 

용감하고 헌신적이며 사랑스러운 개들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1년 동안 이집트, UAE, 오만,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몽골, 한국 등 8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22일(월) 방송되는 1부 ‘신이라 불린 개, 살루키’ 편에서는 인간보다 멀리 보는 눈, 지칠 줄 모르는 빠른 발로 아랍의 사막을 누비며 베두인들의 ‘신성한 사냥꾼’이자 파라오를 죽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신, 아누비스로 불린 ‘살루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젤과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전, 시속 65km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과거 이집트에서 살루키를 미라로 만들어 무덤에 함께 묻은 이유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날 방송되는 2부 ‘네 발의 영웅, 저먼 셰퍼드’ 편은 뛰어난 후각과 지능, 충성심을 겸비한 올라운더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군견과 시각안내견으로, 911테러 등 각종 재난의 현장에서는 구조견이자 경찰견으로 활약한 사역견의 대명사, ‘저먼 셰퍼드’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사람을 구하기 위한 저먼 셰퍼드의 활약을 살펴보고 이들 덕분에 구조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29일(월) 방송되는 3부 ‘귀신 쫓는 개, 방카르’ 편은 네 개의 눈을 가져 귀신 보는 개라 불리며 몽골의 혹독한 기후와 맹수의 위협 속에서 유목민을 지키고, 칭기즈칸의 아시아, 유럽 정벌에 함께한 용맹한 수호견인 ‘방카르’의 모습을 담는다. 유목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방카르와 늑대의 혈투, 과거 방카르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던 슬픈 이야기를 다룬다. 

고대 이집트에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몽골의 드넓은 초원으로 이어지는 개와 인간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프라임 - 더 도그> 3부작은 오는 1월 22일과 23일, 그리고 29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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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더 도그> 1부

신이라 불린 개, 살루키

1월 22일 밤 9시 55분 방송

최고 속도 65km의 달리기 실력과 가시거리 1km에 달하는 시력, 

사막 사냥에 최적화된 몸의 구조로 고대 이집트 왕들의 사냥개로 유명한 살루키. 

뛰어난 사냥 실력으로 아랍인들에게 ‘신성한 사냥꾼’이라 불리며 극진한 대우를 받았다. 

척박한 사막,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사냥의 성공 여부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 

여전히 사막에 사는 베두인을 위해 살루키는 오늘도 사냥에 나선다. 

가젤과 숨 막히는 추격전, 과연 그 결과는?

사막 한가운데, 새벽부터 분주한 사람들이 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가장 빠른 살루키를 선발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는 경주 준비 때문이다. 

상금도 트로피도 없지만 오로지 명예만을 위해 달리는 개들. 

손에 땀을 쥐는 시속 65km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룩소르 왕가의 계곡에서 출토된 개의 미라가 전시된 이집트 카이로 박물관. 

학자들은 미라가 ‘왕들의 사냥개’인 살루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살루키를 미라로 만들어 무덤에 함께 묻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승에서는 사냥개의 역할을 하던 개가 

사후세계를 인도하는 신으로 불리게 된 살루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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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더 도그> 2부

네 발의 영웅, 저먼 셰퍼드

1월 23일 밤 9시 55분 방송

인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역견으로 활동하는 개들. 

그중에서도 전문가들이 말하는 ‘지상 최고의 견종’, 저먼 셰퍼드다. 

전라남도 화순, 실종자 수색 현장에 ‘한결’이 출동했다!

한결은 국내 재해 및 실종 현장에서 활약하는 저먼 셰퍼드로 

경북 예천 수해사고 현장,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긴 시간 지치지 않고 인명을 구해냈다. 

무장 남자를 체포하는 영국의 어느 현장, 

경찰이자 저먼 셰퍼드의 핸들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핀’의 이야기는 영국에서 전설로 남았다. 

당시 경찰견에 대한 보호법이 없었던 탓에 범인은 ‘기물손괴죄’로 기소되었고, 

이 소식에 사람들은 분노했다. 

법을 제정하는데 10여 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리는 영국에서 

이 사건으로 사역견들의 처우에 대한 ‘핀의 법’이 18개월 만에 제정되기도 했다. 

핀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경찰 데이브 씨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히틀러, 존 F. 케네디, 바이든 등 유명 통치자들의 ‘퍼스트 도그’로 알려진 개이자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의 숨겨진 전쟁 영웅! 

전 세계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저먼 셰퍼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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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더 도그> 3부

귀신 쫓는 개, 방카르

1월 29일 밤 9시 55분 방송

한 치 앞을 구분하기 힘든 캄캄한 어둠 속, 네 개의 눈이 빛난다. 

아무것도 없는 초원을 꿰뚫는 눈. 과연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몽골의 유목민을 수호하는 네눈박이 개, 방카르다. 

눈 위에 있는 두 개의 반점 때문에 눈이 마치 네 개처럼 보이는 방카르는 

낮에는 가축을 이끄는 리더이자, 밤에는 맹수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수호견(犬)이다. 

유목이 일상인 몽골 사람들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가축을 이끌고 보호하는 방카르는 없어서는 안 되는 ‘가족’. 

추운 겨울 어느 날, 너른 초원에 사는 유목민에게 불청객이 찾아왔으니 바로 늑대다. 

겨울에는 먹이가 없어 굶주린 늑대의 사나움이 극에 달한다는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방카르와 늑대의 혈투가 펼쳐진다!

하지만 방카르는 멸종위기에 처하는 고난의 시간도 있었는데. 

1920년 몽골이 구소련의 위성국가였던 당시, 

‘개가 가축들에게 질병을 퍼뜨린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며 학살의 표적이 되었던 것. 

수십 년의 세월을 고난 속에서 보낸 방카르는 

드넓은 몽골 초원의 자유를 다시 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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