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에이프로젠 오송공장 방문 및 바이오산업 현장 간담회 개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24일(수) 에이프로젠 오송공장을 방문하여 바이오의약품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추 부총리는 생산시설 현장점검 후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디지털과 융합되면서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촉진하는 첨단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공급망‧경제안보의 관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개발과 같은 바이오산업의 성장은 건강 보험공단, 민간 병원 등에 누적된 방대한 보건의료데이터를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세계(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중심지(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정부는 바이오 제조혁신 연구개발(R&D) 등 민간기업의 바이오 투자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임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집약적인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끝으로, 추 부총리는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하여 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조만간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