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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앤터니 비버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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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PD서지원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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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앤터니 비버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

방송일시 : 2024년 11월 29일 (금) ~ 12월 4일 (수) 평일 밤 11시 40분, EBS1


- 프리츠커 문학상 군사 저술 부문 수상자, 앤터니 비버

- 제2차 세계대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9권의 역사서를 저술한 전쟁역사가

- 히틀러와 홀로코스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을 보다


제3차 대전의 가능성, 세계는 초긴장 상태

지금 우리가 2차대전을 돌아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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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시작돼 2022년 양국 간의 전면전으로 번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에 시작해 벌써 팔레스타인에만 32,000명의 사망자와 123,000명의 난민을 만들어낸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알아크사 분쟁. 이 외에도 미얀마, 마그레브, 수단 등에서도 지금 이 순간 수많은 사람의 안전과 목숨을 위협하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제3차 세계대전의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제2차 세계대전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하는 이유!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전쟁 역사서만 9권을 집필하고, 유럽 각지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인정받은, 역사 부문 최고의 석학 앤터니 비버. 그가 위대한 수업을 찾았다.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 전투원보다 민간인이 더 많이 사망한 전쟁. 인류는 이 전쟁으로부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까? 그동안 나치 독일과 히틀러,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바라봐 왔던 제2차 세계대전.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는 그보다 더 다양하고 넓은 시각으로 바라본다. 2차대전의 승패를 갈랐던 동부전선의 모든 것, 동아시아를 제패하고자 무자비한 만행을 자행했던 일본의 야심, 전쟁 후에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극동지방의 수많은 민간인 전쟁 피해자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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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터니 비버

- 역사 저술가, 전 영국군 장교

- 프리츠커 문학상 군사 저술 부분 평생 공로상 수상 (2014)


앤터니 비버는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역사 저술가다. 영국 제11경기병대 장교였던 그는 5년 만에 군을 떠나 작가가 되었다. 앤터니 비버는 지난 50여 년간 소설 4권과 역사서 13권을 펴냈으며,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850만 부 이상 판매됐다. 앤터니 비버의 역사서 중 9권이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책이다. 그는 크레타 전투(1991), 해방 후의 파리(1994), 스탈린그라드(1998), 베를린 함락 1945(2002), 디데이(2009), 아르덴 공세(2018) 등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독자들에게 전쟁을 바라보는 객관적 시각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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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앤터니 비버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 1부 독일과 일본의 불완전한 동맹 - 11월 29일 (금)


제2차 세계대전은 이전까지 일어난 다른 전쟁이 갖고 있지 않은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전 세계 최다 국가 참전한 역사상 가장 세계적 규모의 전쟁, 최초의 시가전이 벌어진 전쟁, 현대 전쟁의 특성을 정의한 전쟁... 이 많은 특성 중에서도 ‘추축국의 패배’라는 2차대전의 결과를 이해하려면 주목해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추축국의 핵심국이었던 독일과 일본의 동맹 관계. 연합국이 독일을 무너뜨린다는 정확한 목표를 갖고 끈끈한 연합 작전을 펼쳤던 것에 비하면, 추축국은 각자 자신의 전선에서 각자의 목표를 위해 싸우는 것에 집중했다는 것. 과연 일본과 독일, 두 나라는 무엇을 위해 이 거대한 전쟁에 뛰어든 것일까? 유럽 최고의 2차대전 역사 전문가 앤터니 비버의 강의를 통해 알아본다.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앤터니 비버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 2부 판도를 바꾼 세 번의 전환점 - 12월 2일 (월)


약 6년간, 8,500만 명의 사상자를 낸 제2차 세계대전. 이 길고 긴 시간 동안 연합국과 추축국은 세계 각지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대혈투를 벌였다. 6년간의 수많은 전투 중에서, 2차대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는 무엇이었을까? 전쟁 역사가 앤터니 비버는 두 번째 강의에서, 2차대전의 판도를 바꾼 세 가지 사건을 꼽는다. 패배한 영국 군대가 단숨에 전력을 상승시키며 전쟁을 이어갈 수 있게 한 사건, 분열돼 있던 미국을 하나로 끈끈하게 모았던 사건, 마지막으로 추축국 독일의 전의를 상실하게 한 거대 전투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세 가지 중요 사건들을 만나본다.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앤터니 비버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 3부 일본 제국의 야심과 몰락 - 12월 3일 (화)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에 버금가는 잔혹함과 비인간적 전술로 악명을 떨쳤다. 패배한 적들에 대한 무자비한 참수형, 민간인 고문, 점령국 민간인의 대다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끔찍한 노역, 그리고 유럽과 미국의 군인들을 경악하게 했던 전술적이고 전략적인 식인 행위. 이게 끝이 아니다. 미국의 핵 공격으로 취소될 수밖에 없었던 일본 제국군의 ‘케츠고 작전’은 거대한 규모의 자국민 희생을 무기로 삼은 전술임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일본이 2차대전 중 수많은 반인륜적 행위와 자국민 희생으로 얻고 싶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3강 ‘일본 제국의 야심과 몰락’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자행한 수많은 전쟁 범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앤터니 비버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 4부 전쟁이 남긴 것들- 12월 4일 (수)


1945년 8월. 일본이 무조건 항복에 동의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막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각국에서는 포로를 교환하는 등 전쟁의 잔해를 치우는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일반 병사들과 민간인의 고통은 계속됐다. 특히 적국에 항복한 소련의 병사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총살을 당하거나 노역에 처해졌으며, 전쟁 중 수시로 국경이 바뀌었던 중앙 유럽 국경지대 사람들은 자신의 집과 터전을 잃고 강제 이주를 당하기에 이른다. ‘제2차 세계대전의 불편한 진실’ 마지막 4강에서, 앤터니 비버는 이 거대한 전쟁이 남긴 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전운이 감도는 지금,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유산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


앤터니 비버의 4부작 강의는 오는 29일(금)부터 12월 4일(수)까지 평일 밤 11시 4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출처 :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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