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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3004회

팔색조 시각 장애인 아내와 잔소리꾼 남편

삭막한 거리의 화려한 변신 벽화 그리기에 도전하다

장애인도 치과 치료 마음 놓고 받고 싶어요

1월 2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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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서 : 안주식

◎ 연출 : 정철권, 권상준

◎ 작가 : 김명혜, 홍석현, 이수안, 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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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

‘ 팔색조 시각 장애인 아내와 잔소리꾼 남편’

PD 정철권

작가 김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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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는 노래, 악기(난타 피아노 드럼 하모니카 등)는 물론 사랑스런 애교에 밝은 성격까지 고루 갖춘 팔색조 여인이 있다! 바로 시각 장애를 지닌 송경희 씨(71세/시각 장애)가 그 주인공.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으면서 16년째 암흑 속에 살고 있는 그녀! 청천벽력과도 같은 실명 선고에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인생 2막을 열 수 있었던 건 남편 조덕천 씨(69세/택시 운전)의 도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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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 한 가지! 사이좋은 부부에게도 종종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으니... 남편의 잔소리가 1절에서 끝나지 않고 길어질 때다! 염려되는 마음에서 하는 애정 어린 잔소리라는 걸 잘 알지만 가끔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는 송경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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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처럼 아내를 지켜주고 싶은 남편과 남편의 도움으로 빛나는 인생 후반전을 살고 있는 아내! 이들 부부의 특별한 황혼 로맨스를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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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도전

‘ 삭막한 거리의 화려한 변신! 벽화 그리기에 도전하다’

PD 권상준

작가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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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해진 겨울의 길거리를 봄처럼 다시 생기 넘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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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산의 감천 문화마을이나 인천의 송월동 동화마을 같은 인기 여행 관광지의 필수 인증샷 코스로 빠질 수 없는 거리의 담벼락이 도화지가 되는 마법, 알록달록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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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는 도화지에 그리는 그림과는 달리 크고 울퉁불퉁한 벽에 빠르게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력과 그림 실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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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과 동시에 그림과 거리가 멀어졌다는 춘봉 씨~ 35년 경력 벽화 작가의 가르침을 받아 일일 화가로 변신! 알록달록한 벽화로 삭막한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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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 장애인도 치과 치료 마음 놓고 받고 싶어요!’

PD 권상준

작가 이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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