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8월 130,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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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달 경쟁입찰 발행계획(140,000억원)에 비해 10,000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6,000억원, 3년물 24,000억원, 5년물 22,000억원, 10년물 24,000억원, 20년물 8,000억원, 30년물 31,000억원, 50년물 4,000억원, 물가채 1,000억원을 경쟁입찰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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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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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을 총 30,000억원 수준으로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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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을 모두 포함한 7월 실제 발행 규모는 176,08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7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누적 1,162,612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7.21(금)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