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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사우디,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위한 국가생명공학전략 국가생명공학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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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는 2040년까지 국제적인 바이오기술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국가생명공학전략(National Biotechnology Strategy)을 발표함.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 의해 개시된 이 전략은 2030년까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의 바이오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2040년까지 국제적인 바이오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음.

이러한 목표는 사우디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자본, 큰 시장, 정부의 의지 및 고유한 유전자 풀 등의 강점을 토대로 구축될 것이라고 밝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사우디는 백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혁신적인 백신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허브가 되기 위해 현지화 및 바이오 제조 역랑이 있어야 하며, 유전체학은 차세대 의학의 파괴적인 분야이며, 식량 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성 강화를 위해서는 식물 최적화가 필요한 상황임.

이에, 백신, 바이오 제조 및 현지화, 유전체학, 식물 최적화 등 4가지 주요 분야에서 다음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임.

➊ (백신) 제조 현지화를 통해 국내의 자급을 강화하며, MENA 전역에 수출할 수 있는 End-to-End 백신 제조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적인 연구개발 주도

➋ (바이오 제조 및 현지화)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생산의 자급자족을 촉진하고, 현지 첨단 바이오 제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의료 비용 절감

➌ (유전체학) 국가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플랫폼을 확장하여 예방적 의료를 강화하고, 지원 정책 및 유전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통해 혁신을 촉진

➍ (식물 최적화) 식량 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 강화

사우디는 이번 국가생명공학전략을 통해 2040년까지 1,300억 리얄(346억 6,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2030년까지 11,000명, 2040년까지 55,00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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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Saudi Arabia launches National Biotechnology Strategy set to transform the Kingdom, ALARABIYA NEWS, 2024.1.25.

2. VISION 2030, https://www.vision2030.gov.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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