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의 연수과정 성료… 포스터 수상의 영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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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8월 21일(월)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여름 학생 인턴(연구원) 연수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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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에는 2023년 여름 학생 인턴(연구원) 연수과정에 참여한 총 23명의 학생 인턴(연구원)이 연수과정의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8월 17일(수) 개최된 포스터 발표회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 인턴(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되어 총 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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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과정에는 ‘암연구 이야기’, ‘암 예방을 위한 정밀영양’, ‘정밀 의학 연구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국립암센터 내부연구자 강좌 총 3회를 비롯하여, chalk talk, Icecream day 등 연구 주제 및 내용, 실험기법을 발표하는 시간이 포함되었다. 또한, 학생 인턴들은 서홍관 원장, 김영우 연구소장 등 간부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암 전문 기관인 국립암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분야에 대한 실험‧실습을 거쳐 우수한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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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와 진료, 국가암관리사업, 암전문인력 교육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여름 학생 인턴 연수과정을 통해 암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암 연구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유망한 학생들이 암 연구 및 암 치료 분야의 우수 인력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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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립암센터 여름 학생 인턴(연구원) 연수과정은 올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등 국내·외 50개 대학에서 117명이 지원했으며, 국립암센터는 암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연구 및 암관리사업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학생연구원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매년 5월에 접수를 시작해 6월 말에서 8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