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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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AI․SW 교육장 구축 시범부대 간담회」개최 -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은 6월 30일(금), 서울 엘타워에서 '군 AI․SW 교육장 구축 시범부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AI·SW 교육장 활성화 방안, 운용 애로사항,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장 구축 주체인 IITP와 육․해․공군, 해병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 교육장을 운영하는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국방부와 IITP는 2022년에 6개 부대에 AI·SW 교육장 구축을 완료하였고, 올해 추가로 시범부대 6개를 선정해 구축 중에 있으며, 향후 시범부대의 수를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구축된 6개의 교육장에서는 온·오프라인 AI·SW교육, AI·SW 소양교육, AI 경진대회 대비 교육, 취·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병사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자리에서 IITP는 ▲카카오, 앨리스, 팀 스파르타 등 온라인 교육기관과 시범부대를 연계한 병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각 교육장 내 GPU가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 추가 설치 등 군 AI·SW 교육장 환경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시범부대 지휘관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AI교육장 활용실태를 점검하여, 교육장 활용이 우수한 부대를 선정해 포상하는 인센티브도 함께 제시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각 군 시범부대에서는 교육장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기 구축된 교육장 시설과 장비들의 결함, 파손에 대한 유지 보수를 요청하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점검, 헬프데스크 운영 등이 논의되었고, 교육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소모성 물품 조사 등을 통해 별도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고 진로상담 교육 등 병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IITP 전성배 원장은 “각 부대에서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하여 국방부와 그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디지털 강군 건설과 함께 우수한 산업예비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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