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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슬로베니아 총리 예방 및 경제관광체육부장관 면담(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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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총리, 부총리겸 외교장관, 경제관광체육부장관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전방위 유치활동 전개 및 우리 기업활동에 대한 지원 요청

항만 물류, 자동차 부품, 원전, 관광 등 양국 경제협력 강화 논의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차 슬로베니아를 방문(8.26-28)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8(월) 로버트 골롭(Robert Golob) 슬로베니아 총리를 예방하고, 마트야쉬 (Matjaz Han) 슬로베니아 경제관광체육부(세계박람회 주무부처) 장관과 면담하였다.

박 장관은 골롭 총리 예방시 최근 슬로베니아의 홍수 피해 관련 위로를 표명하고, 수교 30주년이었던 작년에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개설되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켜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다. 골롭 총리는 박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무엇보다 한국과 원전, 물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주슬로베니아 대사관도 조만간 개소되어 양국관계가 보다 격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중유럽 진출의 관문인 코페르(Koper)항 소재 슬로베니아 진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에 대한 골롭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물류, 원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골롭 총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이 발전할 가능성이 지대하다고 하며 한국기업의 슬로베니아 내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가치공유국인 슬로베니아의 지지가 한국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가질 것인바, 지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골롭 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한 경제관광체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올해 6월 부산시와 코페르시 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로 양국 간 항만물류 협력이 더욱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하였고 협력 범위를 자동차 부품, 원전, 관광 분야 등으로도 확대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슬로베니아 진출 우리 기업들에게 중요한 코페르항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하였다.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전세계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어 한국과 슬로베니아 기업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하며, 세계박람회 주무부처 장관인 한 장관에게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다. 한 장관은 한국측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이로써 박진 장관은 슬로베니아 총리, 부총리겸 외교장관, 경제관광체육부장관 등 박람회 유치에 관련된 모든 각료를 대상으로 전방위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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