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창업 지원 사업 핵심 전략 = 사업 성공 핵심 전략

2023년 창업 지원 사업 통합공고가 나왔고, 예비창업자 패키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패키지,  7년 미만의 창업 도약 패키지 주관기관 모집공고가 나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2023년의 정부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사업화 자금,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이 핵심이고, 예비창업자들과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시장 안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줄 만한 좋은 사업이다. 

예비창업 패키지는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화 자금,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 개요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만 있다고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고 어느 단계까지는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스타트업들이 정부 지원 사업을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으면 사업을 할 수 없다'라는 결론이면 사업을 해서도 안되고 정부 지원 사업에 지원해도 성공할 수 없다. 

사업개요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시켜주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준다고 나와있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고도화를 시켜준다고 나와있다. 시제품의 설계를 해준다는 게 아니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해준다고 나와있다. 이미 비즈니스 모델이 나와 있고 시장조사도 다 되어 있고 시제품 제작을 위한 설계도 다 되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계획서를 계속 작성하면서 사업계획서에 추진일정대로 진행이 되고 있어야 하며 아래 질문에 모든 답변이 구체적으로 나와야 한다.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어느 정도까지 기획하고 추진하였는가?

동기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진출하려는 목표시장의 규모와 상황 및 특성 경쟁 강도 고객 특성은?

협약 기간 내 최종 산출물은 무엇인가?

사업 신청 시점의 개발 단계, 진행 정도는?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 보호 계획은?

경쟁 제품 서비스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은?

수익화를 위한 수익 모델?

목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생산, 출시, 홍보, 마케팅, 유통, 판매 방안은?

전체 사업단계에서의 목표 달성을 위한 상세 추진일정은?

협약 기간 내 달성 가능한 목표와 목표 달성하기 위한 상세 추진 일정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사용계획 및 구체적인 조달 계획은?

정부 지원금 외 본인 부담금, 추가 자본금에 대한 구체적인 조달 계획은?

대표자와 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을 구현 및 판매 관련 역량은?

위에 내용에 대한 답변이 정부 지원 사업에 지원할 때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이다. 그리고 이 사업계획서를 사업의 교과서라고 생각하고 다 만들어내야 한다. 정부에서 주는 그 어떤 지원금보다도 저 내용이 더 가치 있는 내용일 수도 있다. 그만큼 정말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강조한다. 

보통 아이디어 상태에서는 위 질문에 답변을 하기 힘들다. 어느 정도는 시장 안에 속해 있어야 위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불황 속에 판매가 저조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건강차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더라 ▶ 사업을 시작해도 좋다. 위에 질문에 대해 모든 답변이 가능하다.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불황이라 장사가 잘되지 않아서 메뉴를 늘려보려고 건강차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티백이나 상품으로 만들어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까지 기획하고 추진하였는가?

▶ 차의 종류, 가공방법, 비율, 패키지, 브랜드 네이밍 등의 상품 구성은 이미 완료되어서 판매 중이다.

동기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 차의 종류도 많고 가공하는 방법과 어떤 차를 섞어서 만드느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고 섞어도 되는 잎이 있고 섞으면 안 되는 차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다.

​진출하려는 목표시장의 규모와 상황 및 특성 경쟁 강도 고객 특성은?

▶ 카페는 많지만 찻집은 별로 없고 대부분의 카페에서 파는 차는 티백의 형태로 판매하고 있고, 커피는 사 먹어도 차를 사 먹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크진 않지만, 오설록이라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있고 품질도 좋고 맛도 좋아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팔고 있다. 정말 차를 좋아해서 차를 사 먹는다기보다는 있으면 먹는 게 차이기 때문에 규모도 작고 경쟁 강도가 강하고 고객도 별로 없다.

​협약 기간 내 최종 산출물은 무엇인가?

▶ 대량생산과 납품이 목표이다.

​사업 신청 시점의 개발 단계, 진행 정도는?

▶ 제품은 이미 10가지를 만들었고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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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 보호 계획은?

▶ 브랜드를 만들었고 차마다 각각 이름을 지었고 상표출원을 하였고, 차의 가공법과 추출 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사업 기간 내에 진행하고 싶다.

경쟁 제품 서비스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은?

▶ 가공법과 추출 법에 따라 맛이 바뀌는 것이 차이기 때문에 맛의 표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수익화를 위한 수익 모델?

▶ 현재 오프라인에서도 선물용으로 적지 않은 수량이 판매되고 있고 직접 추출하여 마시는 사람들도 많아서 선물용으로 만드는 티백 형태의 차를 다른 형태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거나 카페에 납품하는 것이 목표이다.

목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생산, 출시, 홍보, 마케팅, 유통, 판매 방안은?

▶ 생산과 출시는 이미 하였고, 대량생산과 홍보, 마케팅, 유통, 판매 방식에 대한 조언을 받고 싶다.

​전체 사업단계에서의 목표 달성을 위한 상세 추진일정은?

▶ 대량생산에 대한 협의를 끝내고 티백 형태와 완성형 PET 형태로 제품을 출시하며 동시에 네이버 블로그 운영, 홈페이지 운영, 네이버 쇼핑 입점,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진행을 하여 판매를 하고, 추가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 특허와 상표출원이 목표입니다. 

​협약 기간 내 달성 가능한 목표와 목표 달성하기 위한 상세 추진 일정은?

▶ 1개월 - 블로그 운영, 홈페이지 운영, 제품개발

2개월 - 티백 형태와 완성형 PET 형태의 제품 출시와 네이버 쇼핑 입점,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진행

3개월 - 차의 가공법과 추출 법에 대한 특허출원과 가공기계 추출 기계에 대한 특허 출원

4개월 - 카페에 티백 형태와 완성형 PET 형태의 제품 납품

5개월 - 카페에 가공기계와 추출 기계 납품

6개월 - 차(tea) 집 프랜차이즈 시작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사용계획 및 구체적인 조달 계획은?

▶ 카페 운영 수익으로 블로그, 홈페이지, 제품개발, 대량생산, 특허출원, 상표출원까지는 가능하지만, 가공기계와 추출 기계를 직접 만들어 보니 1대를 만드는 대도 1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서, 최대한 비용을 낮춰서 만들 수 있는 공장을 찾고 있고 최초 50대 정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그 비용에 대한 조달 계획은 계속 찾는 중이다.

정부 지원금 외 본인 부담금, 추가 자본금에 대한 구체적인 조달 계획은?

▶ 정부 지원금으로 무엇을 만든다는 생각보다는 있으면 더 빨리 목표 달성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고, 정부 지원금이 없더라도 프랜차이즈 단계까지 가는 데는 문제없이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대표자와 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을 구현 및 판매 관련 역량은?

▶ 1837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찻집에서 20년 동안 차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내가 브랜딩 하여 출시한 제품이 50개 정도 된다. 

이 정도까지 답변이 나오면 시작은 아주 잘 한 것이다. 위에 내용에 계속 추가한다면 아주 좋은 사업계획서가 나올 수 있다. 사업을 성공하는 핵심 전략과 정부 지원 사업을 받는 핵심 전략은 동일하다. 내가 이 사업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고, 이 사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이 시장은 내가 아주 오랫동안 알고 있는 시장이며, 물론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규모다 크다는 것이다. 나는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다. 굳이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더라도, 투자를 받지 않더라도 수익을 내고 있다. 그런데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면 5년이 걸리겠지만 정부 지원금을 받거나 투자를 해준다면 1년 안에도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사업자를 내고 어떤 아이템으로 사업을 할까 고민을 하다 정부 지원 사업 공고가 나왔다고 해서 거기에 맞춰서 내 사업 계획을 만들어 도전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업을 시작하던 법인을 설립하던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한다. 

​계기 

▶ 내가 무엇을 만들어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판매하다 보니 잘 팔려서 사업 시작

▶ 내가 개인사업자를 하는데 우연히 대기업에 납품을 하게 되었는데, 법인이어야 하고 자본금이 얼마 이상이어야 가능하다고 해서 법인설립

▶ 내가 차를 좋아해서 차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에 찻잎을 가공하는 기계를 만들게 되었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특허출원

▶ 내가 선물세트를 만들었는데 이름을 너무 잘 지었는지 상표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나 혼자 쓰려고  상표출원

​중요한 계기를 만드는 2023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