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부총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대학 단체와 간담회 개최

- 최근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에 따라 대학 운영 어려움 가중

-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지역 중심의 대학지원체계 재편 및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 지원 등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양성 적극 뒷받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11일(화) 14시 서울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대학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24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23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신설 등 고등교육 투자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등으로 인해 고등교육 현장 어려움이 크다고 전하면서 “대학일반재정지원 사업 및 세계지역화(글로컬) 대학 지속 지원,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일몰조항(3년) 폐지” 등을 건의하였다.

추 부총리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고등교육 부문 재정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건의를 바탕으로 ’24년 예산안 편성 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양성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