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 시민과 함께 ‘높이고 끄고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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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코드 작성일 23-07-05 20:39 조회 84 댓글 0본문
-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홍보운동(캠페인) 출범식」 열려
-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결의, 쿨맵시 패션쇼 및 상가 문 닫고 냉방 캠페인 전개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이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7월 5일(수) 오후, 서울 명동에서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홍보운동(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여름철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출범식에서는 “높이고 끄고 뽑아요!”의 절약 실천요령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1kWh 줄이기 퍼포먼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맵시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출범식 종료 후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주요 상권 상가 중심으로 거리 홍보 운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문 열고 냉방 시에는 문을 닫고 냉방 시보다 전력 사용량이 66%, 전기요금은 33%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문 닫고 냉방, 적정온도 26℃ 준수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정부는 학생 등 미래세대와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한편, 에너지캐시백(적립금 환급) 등 성과보수(인센티브) 프로그램, 효율 개선 지원사업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보수(인센티브) 규모를 최대 100원/kWh로 확대한 에너지캐시백(적립금 환급)은 접수 한 달 만에 신규 가입이 기존 가입자의 10배를 상회하는 약 54만 세대를 돌파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여름철 월 전력 사용량이 427kWh인 4인 가구가 에너지캐시백(적립금 환급)에 가입하여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14,620원(적립금 환급 3,440원 +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 11,180원)의 요금이 절감되어 최종요금은 65,910원이 되며, 이는 지난해 전기요금인 월 66,69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 된다.
출범식에 참석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와 폭염으로 사상 최대 전력 수요가 전망되어 시민들의 현명한 에너지 소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보수(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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