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pd
Society

오늘 수도권 등 호우특보 확대,행안부 중대본1단계 가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코드 작성일 23-07-04 17:19 조회 55 댓글 0

본문

- 행안부 중대본 설치 후 “국민 피해 없도록 사전통제와 선제적 주민 대피 및 홍보 강화, 시설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실시” 지시

행정안전부는 오늘(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가 서울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늘 16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밤부터 내일(5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등 위험상황 우려시에는 사전통제와 사전대피를 적극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 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내 침수발생 시에는 즉시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하고, 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시설 복구 작업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고, 오늘에서 내일(7.4.~7.5.) 대조기와 겹쳐 산사태·붕괴·침수 등 우려되므로 관계기관에서는 보다 철저한 대비·대응을 실시할 것”을 지시하면서, “국민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배수로 정비, 지붕 보수, 농사와 관계된 작업 등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집중호우 시 국민행동요령>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