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평생서약 캠페인’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약속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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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반려동물 시장 4조 1천억원 규모, 여전히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의식 부족
유기동물문제등 반려동물 문제 대두
한국반려동물문화진흥원,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변화 위한 캠페인 주최
온라인 서명 캠페인 통해 ‘키프리 공식 인증 반려동물 평생서약서’ 제공
반려동물 전문 상조 서비스 협약으로 ‘반려동물 배웅 서비스’도 마련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은 이제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1조 9천억 원을 기록했던 반려동물 시장은 2022년 4조 1천억 원에 달했고, 2027년에는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1인가구 및 가정의 형태가 점점 변화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이와 관련된 사료, 용품, 의료 업계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유기 동물 발생 현황은 2020년을 기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동물자유연대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유실 및 유기 건수는 약12만 8000건인데 반해 2021년에는 약11만 6천건, 2022년 에는 11만 2천건 으로 소폭 하락했다.
제도 정비가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유의미한 현상이다. 1)동물협회, 공인 등이 언론이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캠페인과 함께 목소리를 내며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일부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1)동물협회, 공인 등이 언론이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캠페인과 함께 목소리를 내며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일부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제도 정비가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유의미한 현상이다
최근 설립한 한국 반려동물 문화 진흥원(Korea Institute for Pet-Friendly. 이하 키프리(KiPFRi)도 이 같은 변화에 동참하는 단체다. 2022년 신설된 키프리는 반려인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통해 유기견, 유기묘 감소 등의 건강한 반려문화를 지향한다. 주목할 점은 입양, 구조가 아닌, 반려동물의 마지막 배웅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죽음을 마지막 배웅이라 표현한다.
“이 세상 모든 반려인이 평생서약을 하고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 한다면, 유기동물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지 않을까?’ 라는 카피를통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모든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마지막 배웅을 약속하고 책임진다면 파양과 유기,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자연스레 줄어든다는 입장이다.
키프리는 2022년 11월부터 첫 캠페인, ‘반려동물 평생 서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키프리의 공식 홈페이지(https://kipfri.com/)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과 평생 함께 할 것을 온라인으로 서명한 뒤 서명과 서약서를 SNS에 올려서 소셜 미디어에 인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반려인 스스로가 유기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캠페인을 더 많은 구성원에게 알려 사회적 문제를 환기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반려동물 서약 캠페인’은 많은 깨어있는 반려인들이 동참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지개 다리를 건넌후 마지막배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반려인들이 많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반려동물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묻었다는 경우가 43.1%에 달하고, 이들 중 45.2%는 사체 매장이 불법인줄 몰랐다고 답변했습니다. 반려동물을 매장할 시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적법하게 동물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1.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방법,
2.동물병원에 맡겨 소각 처리하는 방법,
3.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는 방법 이다. 앞의 두가지 방식은 반려인들이 꺼리는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키프리는 협력사와 서비스 협약을 통해 캠페인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견 상조 전문 서비스를 마련했다. 상조 전문 기업 4)태양 라이프와 함께 준비하여 전국 어디에서도 ‘반려동물 배웅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합법 장묘업체와의 연계하여 장례 절차부터 화장, 유골함 준비, 추모 등 모든 과정을 전문 상조인이 합법적인 절차로 대신 진행한다.
키프리의 Jake Yoon 원장은 “키프리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인지와 의무에 대한 인식을 굳게 다지는 사회적 변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반려동물 배웅 서비스는 단순 상조 서비스이기보다 일종의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다. 이를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유기 동물을 줄이는 변화의 시작에 함께할 수 있다. 성숙한 반려문화가 자리잡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한국도 입양과 함께 마지막 배웅을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어 모든 반려동물들이 사랑하는 반려인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것이 키프리가 목표하는 이상적인 반려 문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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