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H&A사업본부장,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 판 바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코드 작성일 23-09-04 12:31 조회 134 댓글 0본문
■ ‘가사 해방 통한 삶의 가치 제고’ 목표로 가전을 넘어 ‘스마트 홈 솔루션’ 제공
□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과 차별화된 빌트인 가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강화
□ LG 스마트코티지,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가전·서비스 융합한 생활 솔루션의 사례
■ 고효율 냉난방공조 사업,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
□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고속 성장 중... 유럽서 올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 예상
□ 고효율 가전·에너지 기술 집약한 홈 에너지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선사
■ 244억 불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 超프리미엄 이어 볼륨존 공략 개시
□ 인스타뷰 오븐, 후드 일체형 인덕션 등 보다 대중적인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 첫 선
□ 프리미엄 제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영향력 확대
■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위해 지속가능한 홈 솔루션 선보여
□ 모든 고객이 UP가전 2.0 누릴 수 있도록 원가경쟁력 있는 가전 전용 AI칩과 OS 개발
□ 장애나 나이 상관 없이 LG 생활가전 사용토록 ‘유니버설 업 키트’ 등으로 접근성 개선
■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빌트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생활가전 기술과 앞선 에너지 기술, 차원이 다른 UP가전 등을 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기존에 없던 편리함을 집에서 경험하도록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현지시간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가전을 뛰어넘어 에너지, 냉난방 공조 등을 망라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류재철 사장은 “빌트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생활가전 기술과 앞선 에너지 기술, 차원이 다른 UP가전 등을 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기존에 없던 편리함을 집에서 경험하도록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가사 해방 통한 삶의 가치 제고’ 목표로 가전을 넘어 ‘스마트 홈 솔루션’ 제공
류 사장은 앞서 7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UP가전 2.0 공개행사에서 “고객이 가사로부터 해방되고 절약된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보내도록 하는 것이 LG전자의 기본 사업 방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전제품이 주는 편리한 기능뿐만 아니라 서비스 등 무형(Non-HW)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 홈 솔루션은 지난 7월 조주완 사장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비전과도 연계되어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고객의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목표로 스마트 홈 솔루션 사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LG 스마트코티지’는 고효율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의 좋은 사례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LG 프리미엄 가전뿐만 아니라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이고,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가정용 ESS 시스템에 저장하면 된다. 전문적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을 갖춘 GS건설과 협력해 가전 제품 및 기술과 주택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부식에 강하고 재활용 가능한 포스코의 강재 포스맥을 구조물에 적용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스마트 홈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차별화된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 기술과 현지에 최적화된 빌트인 가전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 고효율 냉난방공조 사업,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
유럽은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고효율 전기제품 수요가 크게 상승하는 가운데,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이 크게 주목 받는다.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0년 약 60만 대에서 2027년 250만 대 수준으로 4배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고속 성장 중으로, 올해 판매량도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LG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냉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유럽 ErP(Energy-related Products) 에너지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만족한다. 유럽에서는 공기열원을 신재생에너지로 간주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앞선 고효율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