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R&D 경영 40년’ 성과분석 전문가, “강력한 리더십의 ‘혁신적 R&D 경영’이 SK이노베이션 글로벌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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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코드 작성일 23-08-29 13:01 조회 127 댓글 0본문
■ 기업경영전문 석학들의 SK이노베이션 ‘R&D 경영 40주년’ 성과 분석, 컨퍼런스 발표
– 국내 정유기업을 글로벌 그린 에너지로 키운 원동력은 ‘R&D 경영 리더십’ 결론
– R&D 경영이 화학, 윤활유, 분리막, 배터리 및 바이오 사업 등 확대, 기업가치 창출
– 그린 에너지/소재 사업에서 글로벌 기업 성장 도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
■ 정유업계 첫 R&D로 시작, 기업가치 키운 R&D 경영의 3대 성공 요인 도출
1) ‘연구개발 없이는 성장 불가’ 주장한 최종현- 최태원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
2) 업계 최초로 국내외 R&D 확보해 사업경쟁력 확보 및 중장기 미래사업 연구
3) R&D 중심 R&BD, MPR 경영 시스템 도입해 전사적 R&D 경영 시스템/문화구축
→‘SKinno Way’ R&BD – 4E 혁신모델 도출
■ 성과 분석한 기업경영전문 석학들, “R&D 경영 통해 차별적 우위 진화 및 고유 정체성 창출하며 미래 기업가치 증진시킬 것 기대” 평가
■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오랜시간 축적한 기반기술 역량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 R&D로 ‘올 타임 넷제로’ 만드는 그린 에너지 글로벌 리더 성장할 것” 강조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정유회사에서 시작해 종합에너지를 넘어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리더십이 이끈 R&D 경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경영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송재용 교수와 카이스트 경영학과 이지환 교수가 ‘SK이노베이션의 40년 R&D 경영’을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로, 두 교수는 지난 28일 오후 SK서린빌딩 3층 수펙스홀에서 컨퍼런스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 SK식 R&D경영이 국내 정유사를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
교수들은 이날 발표에서 우리나라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정유회사를 종합에너지 기업을 넘는 글로벌 수준의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은 강력한 리더십의 혁신적인 R&D 경영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R&D 경영이 단기적으로는 원유의 안정적인 공급원이 없는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유기업 경쟁력을 갖게 했을 뿐 아니라,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교수들은 분석했다.
교수들은 특히, 정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확보한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 바이오 및 윤활기유, 분리막, 배터리 등 현재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핵심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이를 기반으로 독립경영까지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 같은 연구개발은 SK이노베이션만의 독특한 R&D 경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같은 경쟁력이 SK이노베이션이 미래형 그린 에너지와 소재 기업으로 대전환하는데 결정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현재 강력하게 추진중인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방향의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은 물론 미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SK이노베이션만의 R&D 경영, ‘SKinnoWay R&BD – 4E 혁신모델’의 완성
SK이노베이션의 R&D 경영 40년을 분석한 교수들은 SK이노베이션만의 독특한 R&D 경영 모델인 ‘SKinnoWay R&BD’를 도출하고 이를 4E, 즉 Entrepreneurship(경영철학과 도전), Exploitation(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Exploration(미래형 신사업개발) 및 Expertise(기술역량) 등으로 만들어진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교수들은 SK이노베이션 R&D를 분석한 결과 ▲제품 품질, 원가경쟁력 강화 ▲ 공정개선 및 최적화 ▲촉매/합성/분석 등의 공통역량 축적 등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사업개발, 즉 Business Development를 주력으로 하는 R&BD 구조를 갖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적 우위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배터리, 분리막, 윤활기유, 넥슬렌, 신약개발(지금의 바이오 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로, 현재 SK이노베이션과 SK그룹의 중요한 기업가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구조는 교수들이 국내 에너지기업으로는 최초로 기술연구소 시스템을 갖춘 SK이노베이션의 R&D가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는 요인으로 제시한 차별적 우위 1번이다.
교수들은 SK이노베이션의 R&BD 경영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R&D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최종현 선대회장이 유공 인수 직후 R&D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 선언(’82)에 이어 기술개발연구소를 설립(‘83)한 것을 예로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의 R&D 경영 40주년은 이를 기점으로 산정한 것이다.
또한 교수들은 최태원 회장은 ‘R&D는 미래의 희망이며, 기술도약 없이는 사업의 도약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석유 에너지에서는 못했지만, 그린 에너지에서는 글로벌 톱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R&D 경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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